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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과수화상병 진단·방제 '생물안전연구실' 오픈

등록 2021-12-06 14: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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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는 6일 농업기술원에서 과수 화상병 진단과 방제기술 연구시설인 생물안전연구실(BL-2)의 문을 열었다.

과수 화상병 전문 연구시설인 생물안전 연구실은 고위험 병해충의 외부 유출 차단을 위한 필수 시설로서 이를 기반으로 정밀진단과 기초연구를 통해 방제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격리 실험구역이다.

과수 화상병과 같은 고위험 병원균은 외부로 유출시 심각한 문제가 초래되기 때문에 실험시설 내 음압실과 에어샤워장치를 구비해 의심시료 진단과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

이번 구축한 시설은 생물안전 2등급에 준하는 수준으로 구성됐다.  

과수 화상병은 국가 금지급 검역병해충으로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확산속도가 매우 빨라 세계적으로 주요 국가에서 검역병해충으로 관리하고 있는 과수의 세균병이다.

이 연구시설에서는 개소 이후 과수 화상병 시료의 정밀진단과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에서는 이용환 박사(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현직(농림축산검역본부), 박덕환 교수(강원대학교)가 과수 화상병의 발생특성과 역학조사, 방제 연구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연구시설 개소를 통해 농업기술원이 과수 화상병을 자체 정밀진단하고 방제기술을 연구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의 과수 화상병 확산을 억제하고 방제하는 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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