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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인 출신 루크 맥퀸, 첫 정규 발표…'굿 싱'

등록 2021-12-06 14:40:40   최종수정 2021-12-06 15: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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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루크 맥퀸. 2021.12.06. (사진 = 아이원이앤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해외입양인 출신 싱어송라이터 루크 맥퀸이 정규 1집 '굿 싱(Good Thing)'을 발매했다고 소속사 아이원이앤티가 6일 밝혔다.

충북 제천에서 미아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루크는 다섯 살 무렵인 1977년 미국 콜로라도 가정에 입양됐다. 자신의 고향과 이름은 물론 생년월일도 모른 채 성장했다.

평범하게 학업을 이수해 나가던 루크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 프로덕션에 보컬로 참여하며 지역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버클리 음악대학의 강좌를 접하며 본격적으로 음악에 빠져들었다.

이후 데이브 그루신(Dave Grusin)과 그의 동생 돈 그루신(Don Grusin), 나단 이스트(Nathan East), 오스카 카스트로 네베스(Oscar Castro Neves) 등 지역 내 뮤지션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2013년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돌아온 루크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감정을 담아 만든 '롱잉(섬데이)'을 발표했다. 4곡의 자작곡을 추가로 발표하며 유튜브에서 주목 받았다. 가객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영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어라운드(Around) 30' 등을 담은 EP를 내놓기도 했다.

통상적인 R&B 계열의 팝가수들과 달리 루크의 가창에는 장르적으로 솔과 가스펠이, 정서적으로 CCM의 열정이 배어 있다. 그런 면에서 루크의 음악은 마이클 W. 스미스(Michael W. Smith)의 기운과 흡사함을 지녔다고 아이원이앤티는 설명했다.

이번 첫 정규 앨범의 레코딩은 미국과 한국에서 병행했다. 첫 번째 트랙 '스틸 커넥티드(Still Connected)'엔 돈 그루신이 참여했다. 스트링 편곡이 인상적이다. R&B의 기본 틀 안에서 '블루 아이드 솔'의 성향이 잘 드러나 있다.

아이원이앤티는 "루크의 음악 저변에는 퓨전과 크로스오버, 솔, 스탠더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색채가 녹아내려 있다"면서 "이를 대표하는 곡이 '굿 싱(Good Thing)'과 '하이 파이브(High Five)', '아윌 기브 유 버티고(I'll Give You Vertigo)'"라고 전했다.

루크는 "통상적인 R&B와 팝이 아닌 독특한 R&B와 팝"이라고 자신의 앨범을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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