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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준호, 남자 500m 개인 기록 수립…월드컵 5위

등록 2021-12-06 13: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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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 출전 중인 김준호(강원도청)가 개인 최고 기록으로 500m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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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방에르=AP/뉴시스] 김준호는 2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1-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빙속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경기하고 있다. 김준호는 34초738의 기록으로 전체 4위 자리에 올랐다. 2021.11.21.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 출전 중인 김준호(강원도청)가 개인 최고 기록으로 500m 5위에 올랐다.

김준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ISU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4초217을 기록했다.

34초217은 지난해 2월 캐나다 캘거리에서의 34초250을 넘어서는 개인 최고 기록이다. 3위에 해당하는 9초5로 첫 100m를 통과한 김준호는 끝까지 힘을 낸 끝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함께 출전한 차민규(의정부시청)는 34초489로 11위에 만족했다. 일본의 모리시게 와타루는 33초997로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34초의 벽을 허물고 1위를 차지했다.

남자 1000m 디비전A에서는 김민석(성남시청)과 차민규가 각각 1분08초187과 1분08초199로 15·16위에 자리했다.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 임한 김보름(강원도청)은 8분32초920으로 12위에 올랐다. 8분34초560의 박지우(강원도청)는 15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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