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규산업단지 발굴' 용역 착수
용역은 기존에 계획된 신동·둔곡지구와 대동·금탄지구, 탑립·전민지구, 대덕 평촌지구, 한남대 혁신파크, 서구 평촌산단, 장대도시첨단, 안산국방산단 등 8곳 외에 추가 산단 부지를 찾기 위한 것이다. 시는 내년 10월 까지 후보지에 대한 입지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가능한 대상지를 선정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올 초에 서구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에 착수했고 내년 12월 분양할 계획이다.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이달 중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 "많은 향토기업들이 외형 확장에 따른 부지마련이 어려워 대전을 떠났고, 대전·대덕산단 입주기업들 역시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면서 "신규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