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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료 인공지능 경진대회 crossMoDA '세계 1위'

등록 2021-12-06 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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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메인 변환' 및 '자기 학습' 기반 네트워크로 '비지도 학습'의 한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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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crossMoDA(사진=연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황도식 교수 연구팀이 의료 인공지능 경진대회 'crossMoDA'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료 인공지능(AI) 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MICCAI)에서 개최했으며 대회의 주제는 '비지도 학습을 통한 도메인 적응 기반 의료 영상 분할'이었다.

도전 과제는 'MRI 영상에서의 전정신경초종 분할'이었다.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전 세계 각국 341개 팀이 참여했다.

전정신경초종은 뇌 신경에 생기는 양성 종양 중 전정신경 부위의 신경막세포에 생기는 종양이다. 이는 뇌와 청신경을 압박하며 심한 신경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에 조기 진단 및 정확한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

이 '전정신경초종'의 조기 진단을 위한 의료 영상 검사에서 전정신경초종 분할을 위해 일반적으로 조영 증강 T1 강조 영상이 사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고해상도 T2 강조 영상이 보다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과제는 조영 증강 T1 강조 영상으로 학습시킨 인공지능 모델을 고해상도 T2 강조 영상에 적용해 높은 성능의 전정신경초종 분할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이에 황도식 교수 연구팀은 '도메인 변환' 및 '자기 학습' 기반 네트워크를 구성해 비지도 학습의 한계를 극복하고 영상 분할 성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다른 팀들의 성능을 훨씬 뛰어넘는 높은 분할 정확도로 확실한 1위를 차지했다. 연구팀은 부상으로 NVIDIA에서 후원하는 최고급 그래픽 처리 장치 NVIDIA RTX 3090을 받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j96100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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