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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 앞장 '우리동네 그린리더' 매달 뽑는다

등록 2021-12-07 12:00:00   최종수정 2021-12-07 14: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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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9월까지…첫 주인공에 전남·광주 총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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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탄소중립 실천 선도자인 '우리동네 그린리더'로 선정된 영웅들.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2021.12.07.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맹활약한 영웅을 매달 뽑아 널리 알린다.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선도자인 '우리동네 그린리더'를 발굴해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역 곳곳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며 이웃의 공감대를 산 우수 사례를 알려 지역공동체 구성원의 관심을 이끌어내가 위해 기획됐다.

대상에는 제한이 없다.

내년 9월까지 10개월간 각 시·도의 추천을 받아 선정해 정부와 지자체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에 소개한다. 지자체 탄소중립 경진대회 유공자 포상 후보자로도 추천한다.

12월에 선정한 첫 그린리더는 전라남도와 광주시에서 각 2명씩 총 4명을 뽑았다.

전남은 지난달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해 '제33차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광주는 에너지 전환 마을 사업을 우수하게 진행하고 있는 점이 고려됐다.

전남 주인공은 한국탄소사냥꾼연합회 소속 박숙희씨와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소속 강선숙씨다.

박씨는 '지구 한 번 구하자, 우리가'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민 탄소사냥꾼을 모집해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전개한 공을 인정 받았다. 강씨는 새·재활용 놀이 교구를 제작해 어린이·학생 대상 탄소중립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광주 주인공으로는 신태양 전환마을 풍암 대표와 차용문 지원마을 에너지전환연대 대표가 각각 뽑혔다.

신 대표는 에너지 디자인스쿨을 운영해 마을의 에너지 전환 방향을 모색하고 주민들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자원순환 활동을 전개했다. 차 대표는 노후주택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방문 진단을 하고 청소년 햇빛 탐사대를 운영하며 마을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했다.

행안부는 오는 8일 광주 풍암 에너지 전환마을을 방문해 광주 지역 그린리더에 장관 서한 및 기념품을 전달한다. 전환마을 대표들과의 간담회도 갖는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지역 내에서 이웃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분들이 많다"며 "그린리더와 이웃들의 노력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실천 운동이 확산된다면 탄소중립 사회 전환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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