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회일반

경찰청장 "예상치 못한 현장 대처해야"…특별교육 참관

등록 2021-12-07 11:00:00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시뮬레이션 통해 안전 확보 역량 키워야"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상무관에서 신임 경찰관들이 물리력 대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021.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경찰이 최근 '현장대응 부실 논란'을 겪은 뒤 특별교육을 진행하는 가운데 경찰청장이 교육 현장을 찾았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7일 오전 11시께 경기북부 구리경찰서를 찾아 '현장 대응력 강화 특별교육'을 참관하며 현장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흉기 난동 대상자에 대한 테이저건 사용 등 실전 물리력 향상을 위한 훈련으로 신임경찰을 비롯해 지역경찰, 형사 등 현장출동 경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 청장은 훈련 중인 경찰관들에게 "현장 출동 때엔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준비된 상태여야 한다"면서 "팀 단위·실전 중심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국민은 물론 경찰관 개개인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엔 서울경찰청에 방문해 신임경찰 물리력 대응 교관단 양성교육을 참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