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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SMR, 국책사업 육성"…5대 초격차산업 1호는 '원전'

등록 2021-12-07 10:44:54   최종수정 2021-12-07 10: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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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전·無탄소·값싼 청정에너지가 미래"
"우리나라는 원자력에너지 필수 확신"
"한국, 2012년에 표준설계인가 획득"
"文, 멀쩡한 원전 중단해 엄청난 손실"
"원자력 없는 2050 탄소중립은 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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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는 7일 '중소형 모듈 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을 초격차 기술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지난달 4일 5개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선도기업 5개를 만들어 G5 국가로 진입하겠다고 발표한 1호 공약 '5-5-5'의 구체화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형 SMR' 국책사업으로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를 산업자원에너지부로 개편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재조정 ▲한미 원자력협력 강화 ▲신한울 3·4호이 공사재개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원전산업 진흥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안전하고,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값싼 청정 에너지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과 2050년 탄소중립 목표실현을 위해서는 원자력에너지가 필수적이라고 확신한다"고 공약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SMR은 모듈 형태기 때문에 대형 원전에 비해 건설 기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할 뿐 아니라 1000배 가량 안전하다"고 강조하며 "현재 한국, 미국, 러시아, 중국 등 많은 국가에서 71종 이상이 개발 중인데, 우리나라는 이미 2012년에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했다"고 한국이 기술력 측면에서 앞서 있음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멀쩡한 원전을 중단시키며 국익에 엄청난 손실을 초래하고 기술적 퇴보를 초래했다"고 정부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다면 에너지 분야에서는 원자력이 포함된 에너지 믹스가 필수다. 원전 없는 탄소중립은 허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에너지 전략은 국가 경제와 산업뿐 아니라 지속가능성 및 고용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저는 당선되면 산업계, 에너지 전문가, 환경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국민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세계적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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