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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남 박사 '보이지 않는 것에 의미가 있다'

등록 2021-12-07 10: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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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보이지 않는 것에 의미가 있다  (사진= 포르체 제공) 2021.12.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여러 권의 심리학책을 펴내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김혜남 박사가 삼십 대 시절부터 써온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보이지 않는 것에 의미가 있다'(포르체)를 펴냈다.

저자는 국립정신병원(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했다. 경희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인제대 의대 외래교수이자 서울대 의대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베스트셀러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를 비롯해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오늘을 산다는 것',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어른으로 산다는 것',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등을 집필했다.

국내 최고 정신과 전문의이자 정신과 수련의를 지도하는 교수로 진료실과 학교를 오가며 활동했던 저자는 파킨슨병을 앓으며 병과 함께 나이 들어왔다.

이제 예순을 넘어 더는 진료실에서 환자를 만나지 않고, 더는 글을 쓰는 작업을 할 수 없을 만큼 건강이 나빠졌지만 이 책에 삶의 본질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담아냈다.

이 책은 1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김혜남 작가가 삼십 대 시절부터 써온 마지막 이야기로서 작가 스스로 가장 쓰고 싶었던 인간 본질의 심리학을 우리 삶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통해 조명한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랜 시간 독자와 공유하기를 기대했던 이야기,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가득 담겼다. 저자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해 곪아가던 어느 시기의 상처와 주변을 둘러보며 홀로 동떨어져 있는 것 같은 느낌에 쉽게 불안해졌던 마음을 짚어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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