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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3738위안...0.06% 절하

등록 2021-12-07 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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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7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코로나19 동향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 만에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3738위안으로 전날 1달러=6.3702위안 대비 0.0036위안, 0.06%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6181위안으로 전일 5.6356위안보다 0.0175위안, 0.31% 절상했다.

기준치는 3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11월30일 이래 1주일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10시8분(한국시간 11시8분) 시점에 1달러=6.3706~6.3709위안, 100엔=5.6120~5.6123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6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3762위안, 100엔=5.6276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1913위안, 1홍콩달러=0.81723위안, 1영국 파운드=8.4517위안, 1스위스 프랑=6.8879위안, 1호주달러=4.4896위안, 1싱가포르 달러=4.6564위안, 1위안=185.40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7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8560억원 2.2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00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900억 위안을 거둬들인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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