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블록체인

하철경 화백 '심추', NFT로 재탄생

등록 2021-12-08 18:05:16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기사내용 요약

모핑아이, 심추 NFT 약 5000만원에 판매 계획
100개 한정 수량으로 발행…10일부터 사전예약
한국미술협회 NFT 작품 공급 위한 MOU도 체결

associate_pic
NFT·메타버스 스타트업 모핑아이는 최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한국미술협회의 NFT 사업을 위임받은 가이덤컨소시엄과 함께 '한국미술협회 NFT 작품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 : 모핑아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수묵화의 대가 임농 하철경 화백의 주요 작품인 '심추'가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출시된다.

NFT·메타버스 스타트업 모핑아이는 NFT 플랫폼 이브아이를 통해 12월 중으로 임농 하철경 화백의 심추를 5000만원 가량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심추는 당초 진도 군립 하철경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었지만 하 화백의 뜻에 따라 NFT로 나오게 됐다.

하 화백은 "국민들이 NFT를 통해 보다 더 쉽게 접하게 하고 싶다"며 모핑아이에 업무를 위탁했고, 감정가 1억원 가량의 작품을 5000만원에 제공했다.

하 화백은 남농 허건 화백의 수제자로 남종산수화의 맥을 잇는 한국 수묵화의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전통수묵화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현대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일본·러시아·독일·미국·프랑스·싱가포르 등에서 개인전 63회, 단체전 960여회를 진행했고, 현재 한국예총 명예회장직도 맡고 있다.

김기영 모핑아이 대표는 "한국미술협회와 함께 인증된 작품들을 NFT화해 판매하게 돼 기쁘다. 특히 임농 하철경 작가님은 개인적으로도 존경했던 분이라, 그 분의 작품을 맡게 된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 모핑아이를 믿어 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그 믿음에 보답하겠다. 가이덤재단과 함께 향후 지속적으로 한국미술협회가 감정하는 훌륭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NFT화 하려 한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컨텐츠로 국내 최고 마켓플레이스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핑아이는 12월10일부터 NFT로 재탄생한 심추의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심추 NFT는 100개 한정 수량으로 발행된다. 사전예약은 모핑아이 홈페이지(morphingi.com) 또는 이브아이(eveinft.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모핑아이는 최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한국미술협회의 NFT 사업을 위임받은 가이덤컨소시엄과 함께 '한국미술협회 NFT 작품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모핑아이는 지난 11월 NFT 발행·판매·구매·관리 등이 가능한 종합 NFT 플랫폼 이브아이의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이브아이는 클레이튼, 이더리움뿐 아니라 폴리곤 플랫폼까지 지원이 되고, 현재 다양한 코인들과의 연계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 이브아이에서는 지금까지 보석, 회화, 수집품 등에 대한 NFT가 판매됐다. 최근 진행된 수능 응원 메시지 NFT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텝진으로 위클리 기사를 읽어보세요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