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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폐막…서울 이니셔티브 지지

등록 2021-12-09 07: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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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시아 최초로 韓 주최
정부, 헬기 공여 등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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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계기 대국민 특별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1.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한국이 아시아 국가 최초로 주최한 유엔평화유지(PKO) 장관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8일 폐막했다.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의 평화 안보 분야 최대 규모 행사다. 

외교부에 따르면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이틀째인 8일  진행된 3·4 세션에서는 PKO 임무수행 효과 제고 방안이 논의됐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폐회사를 통해 "한국은 평화유지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앞으로 어떠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라며 "한때 유엔의 도움을 간절히 필요로 했던 바로 그 국가의 외교장관으로서 평화유지를 논의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유엔과 회원국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헬기 공여와 여성·경찰 평화유지요원의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등 모범적인 사례를 계속해서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국가 대부분은 유엔의 평화유지구상(A4P) 및 평화유지후속구상(A4P+)에 지지를 표했다. 기술과 의료역량 강화에 방점을 찍은 한국 정부의 '서울 이니셔티브'도 큰 호응을 받았다.

1·2세션이 열린 7일 서 장관은 기조 발제자로 참여해 ▲스마트캠프 시범사업 ▲남수단 의무지원팀 파견 ▲공병·지뢰제거 훈련 지원 ▲500MD 헬기 16대 아프리카 임무단에 공여 ▲젠더 이슈 관련 맞춤형 훈련 제공 ▲경찰 PKO 요원 추가 파견  ▲평화유지신탁기금 100만 달러 추가 배정 등의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장관회의에는 유엔 총회 산하 평화유지활동 특별위원회(155개국) 대표단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 가운데 총 75개국 및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대표가 발언했다. 60여개국은 PKO 개선 및 강화를 위한 ▲전략자산 지원 ▲병력 파견 ▲훈련과정 제공 등 기여 공약을 발표했다.

회의는 대규모 대면행사로 계획됐지만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따라 화상회의로 전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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