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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유엔기후변화협약 추진단 예산 대거 삭감

등록 2021-12-09 07: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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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COP28 유치 무산 후 예산안 대부분 삭감
아열대과수 육성비 등 64억원 가량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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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전남도의회 본회의장. (사진=도의회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의회가 전남도의 2022년 예산안 10조470억원 중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무산에 따른 후속 예산을 대거 삭감했다.

9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전남도가 편성한 2022년 예산안 심사를 통해 COP28 추진단 홍보비 등 58건 47억5000여 만원을 삭감하고, 아열대과수 육성 등 58건 64억3200여 만원을 증액했다.

예결위는 지난 10월 정부 차원에서 COP28을 아랍에미레이트연합에 양보하면서 유치가 무산된 데 따라 후속 사업비 9억2600여 만원을 대폭 삭감했다. 전남도는 COP28 무산 후 COP33 유치로 전환했으며, 추진단 규모도 축소할 계획이다.

전남도 사회서비스원 운영 출연금과 경로당 운영비도 각각 2억원씩 삭감했으며, 특용작물 시설 현대화 사업비는 5억2200여 만원 감액했다.   

전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한 어촌뉴딜300 사업비는 도비 9억2100여 만원을 삭감했다.

배달앱 운영 지원 사업비 1억원과 지역축제 육성비 1억원은 신규 편성했으며,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과수 육성비 10억원을 증액했다.

광주 삼도~함평 나산 광역도로 사전타당성 조사비 1억원,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비 2억5000만원도 신규로 증액했다.

이와 함께 선착장 시설개선 사업비 4억원, 광양향교 홍학재 건축비 3억원, 보광사 법당지붕 보수사업비 2억원, 여수세계박람회장 시설보수비 3억원, 문화관광해설사 피복 지원비 1억700만원도 의원들의 요구로 반영했다.

전남도의 2022년 예산안은 오는 15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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