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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내년 코로나19 대유행 종식되고 경제 완전 회복"

등록 2021-12-09 10: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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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선진국 가계 순자산 사상 최고치…저축액 늘어
치료제 보급에 면역력 오르면 경제회복 촉발
인플레이션·中 경제·코로나 국면전환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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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AP/뉴시스] 조 파흘라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 새 변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변이종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유전자 변이 32개를 보유, 전파력이 더욱 강해 백신을 무력화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진은 10월 21일 요하네스버그 인근에서 한 여성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 2021.11.26.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미국의 최대 금융지주회사 JP모건이 내년이면 코로나19 대유행이 종식되고 경제 또한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NN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JP모건은 8일(현지시간) '활력 주기 준비'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내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문제가 대유행에서 풍토병 수준으로 전환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고 더 활기찬 경제 환경을 맞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르코 콜라노비치 JP모건 세계시장 전략가는 "우리는 2022년이 전세계적인 회복, 전세계적인 유행병의 종식, 코로나19 발생 이전 상태로 복귀의 해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JP모건에 따르면 많은 선진국에서 가계 순자산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초과 저축액도 늘고 있다.

JP모건은 내년 새로운 치료제가 널리 보급됨으로써 세계 인구의 면역력이 증가하면 공급망 문제도 회복되고 소비가 늘고 공급도 충족돼 강력한 경제 회복을 촉발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은 더딘 속도이긴 하지만 주식시장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에 대한 목표 수치를 현재보다 8% 증가한 5050으로 설정했다. S&P500지수는 이날 기준 전장보다 0.31% 오른 4701.21로 장을 마쳤다.

신흥시장 주가가 18% 급등하고 세계 차입비용의 핵심 동력이었던 미 재무부 10년물 채권의 수익률은 내년 말까지 2.25%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콜라노비치 전략가는 "올해 전 세계 경제는 회복을 향해 큰 진전을 이뤘다"고 평했다.

그러면서도 "회복이 고르지 못하고 불완전하고 새로운 바이러스의 발생과 두려움으로 중단됐기 때문에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손쉬운 자금정책 완화 등에 있어 장애물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JP모건은 인플레이션, 중국 경제, 코로나19 대유행의 국면 전환 등 세 가지를 경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요인으로 꼽았다.

이들은 "비록 우리는 보다 활기찬 경제 상황이 기대되는 분명한 잠재력을 보고 있지만 경기 회복의 정도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통화 반응, 중국 당국의 경제 재조정에 대한 상대적 성공, 코로나19 사태가 대유행에서 풍토병 수준으로 전환되는 속도에 의해 결정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콜라노비치 전략가는 지난주 한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대유행의 종말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덜 치명적인 것으로 밝혀진다면 이는 바이러스 진화의 역사에 역사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이같은 조치는 전염병의 종말이 임박했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큰 시장에 강세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콜라노비치 전략가는 "회복세가 진행됨에 따라 시장은 긴축된 통화조건에 적응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는 나스닥과 같은 가치가 높은 시장에 역풍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백신과 면역력, 건강 제한에도 불구하고 올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지난해보다 컸다고 강조했다.

콜라노비치 전략가는 "회복이 고르지 못하고 불완전하고 새로운 바이러스의 발생과 두려움으로 중단됐기 때문에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손쉬운 자금정책 완화 등에 있어 장애물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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