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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證 "넷마블, 카카오뱅크 잔여지분 매각에 투자금 1조원"

등록 2021-12-09 08: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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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현대차증권은 9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의 잔여 지분 전량을 매각 완료하며 1조원을 투자에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된 점에 주목했다. 목표주가는 15만6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762만주를 5143억원에 처분할 예정이며 3차례에 걸친 카뱅 지분 매각이 완료되며 총 매각대금은 1조1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2016년 카뱅 투자 당시 원금은 917억원으로 총 매각차익만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스핀엑스 인수 2조5000억원에 대한 재무적 부담 감소와 신작 개발, 메타버스·NFT(대체불가능토큰)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해진 점은 긍정적"이라며 "스핀엑스는 올해 매출액 7678억원과 영업이익 2000억원, 당기순이익 1500억원을 전망하며, 4분기부터 분기 평균 1500억원 이상의 매출액과 300~400억원의 영업익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그는 "4분기 세븐나이츠2 글로벌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내년 상반기 기대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사전등록을 개시하며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며 "그동안 카카오뱅크와 하이브, 코웨이 등에 대한 선제적인 지분투자로 게임산업 밖으로 외연 확장을 시도했으며 조 단위 투자 차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카카오엔터 120억원 출자로 40% 지분율의 2대주주로 참여하고 스튜디오드래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보유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 더욱 공격적인 기조를 보였다"며 "CJ그룹과 하이브와는 전략적인 협업 관계가 가능한 관계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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