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실종된 군용헬기 승무원 5 명 시신발견
7일 리마 공항 이륙후 70km지점서 통신끊겨폭우속 수색 끝에 사고기잔해와 시신확인
문제의 헬기는 7일 정오에 수도 리마의 호르헤 차베스국제공항을 이륙했으며 군 지상부대 수색대가 추락한 헬기를 발견했다고 공군은 밝혔다. 페드로 카스티요 페루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고 " 공무중 국가를 위해 목숨을 희생했다"며 애도의 말을 전했다. 사고를 낸 MI-171SH 헬리콥터는 리마시 동쪽 70km 지점의 시외에서 통신이 두절되었으며 이후 군 당국은 공군과 육군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다가 악천후로 한 때 수색을 중단했었다. 수색이 재개된 후 시신들이 발견되자 공군 당국은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