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유통/생활경제

벌써 설 준비?…대형마트, 선물세트 사전예약 돌입

등록 2021-12-09 10:29:21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기사내용 요약

홈플러스·롯데마트, 12월9일~1월19일 예약 개시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대형마트가 내년 설 명절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해보다 나흘 가량 빨라진 것으로 사전 예약이 일상화되고 있는 데다 내년 초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또다시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한 데 따른 것이다.

9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이날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올해 사전예약 판매는 지난해 시작일인 12월24일보다 15일 가량 빠른 것이다 설 당일을 기준으로 하면 4일 앞서 시작하는 셈이다. 이마트는 다음 주부터 예약 판매를 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형마트가 서둘러 명절 선물세트를 내놓은 것은 사전예약 판매 기간 매출이 본 판매기간 매출을 뛰어넘기 때문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사전 예약판매 기간 동안의 매출 구성비가 2019년 39.7%에서 올해 51.9%로 12.2%포인트 증가했다. 홈플러스 역시 지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비중이 60%를 기록하며 본 판매를 넘어섰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요 증가와 함께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미리 구매할 수 있다는 인식이 커진 데 따른 영향이다.

내년 설 선물세트의 키워드는 실속, 고급, 이색으로 압축된다. 대형마트는 차별화 상품을 기획하고 대표 선물세트 물량을 사전 확보해 설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2022년 임인년을 맞아 호랑이띠 스페셜 와인 4종을 단독 출시한다. 각 2022병씩 한정 판매하며 와인마다 넘버링을 통해 특별함을 더했다. 호랑이 걸음처럼 당당하게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태리 펠시나 베라덴가 끼안티 클라시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한국 호랑이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스페인 볼베르 싱글 빈야드'가 대표적이다.

MZ세대 골프 열풍에 맞춰 미국산 최상위 프라임 등급 살치살·부채살과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2세트를 함께 구성한 '프라임 스테이크 홀인원 패키지 냉장세트'도 준비했다. 캠핑족을 겨냥해 '고원에서 자란 무항생제 돼지구이 냉장세트'에는 삼결살, 목살과 함께 인덕션 그리들을 증정품으로 구성했다.

고급 선물 선호 추세에 맞춘 프리미엄 상품으로 'No.9 1++등급 한우 오마카세 냉장세트', '블랙라벨 한우 토마호크 BBQ 스테이크 냉장세트', 프리미엄 완도 왕전복세트'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사전예약 기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종이 및 디지털 상품권을 200만원 이상 구매하는 법인 고객에게는 결제수단에 따라 최대 3.5%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 증정,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 마일리지 페이백, 14대 카드 결제 시 최대 75만원 중복 쿠폰 할인 가능하다.

associate_pic

롯데마트는 신선과 가공, 생활용품 등 364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예약 기간 엘포인트(L.POINT) 회원 및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정 수량 이상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덤 혜택 및 특정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1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한정 수량 준비해 판매한다. 친환경 한우인 투뿔 넘버나인 등급을 선별해 제작한 '무항생제 지리산 순우한 한우 1++ No.9 세트', 대한민국의 0.1%의 희소성을 가지고 있는 '호반칡소', 'ASC인증 자이언트 전복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다가오는 설도 비대면 선물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홈플러스에서 미리 설 선물세트 준비하시고 다양한 얼리버드 혜택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최신 포커스

텝진으로 위클리 기사를 읽어보세요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