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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청주시의원 "신용등급 낮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책 절실"

등록 2021-12-09 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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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잉여금 등으로 코로나19 경영자금 폭 넓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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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청주시의회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박용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9일 "코로나19 지원책 중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67회 시의회(2차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자금이 절실한데도 낮은 신용등급 탓에 충북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받지 못하는 96%의 소상공인과 경영평가점수 미달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78%의 중소기업은 이자율이 높은 제3금융권이나 사채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주시는 5000만원 한도의 소상공인 육성자금의 금리 2%를 3년간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경영안정자금 추천을 통해 최대 5억원의 금리 3%를 3~5년간 지원한다"며 "이를 충족하는 소상공인은 3.8%, 중소기업은 2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시는 '서울형 마이크로 크래디트'라는 서민지원 금융정책을, 부산시는 '모두론', 경기도는 '4무 안심금융'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청주시도 신용등급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가용 예산으로는 순세계잉여금과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청주시의 2021년도 말 순세계잉여금이 10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액은 14억3780만원에 달한다"며 "이 예산을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과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에게 희망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중·저 신용등급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 심사 기준에 경영 건실도와 지역경제 기여도, 기술력 및 제품 경쟁력 등을 포함해 지원 대상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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