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선정 2021년 대중문화 10대 뉴스]윤여정·오겜·방탄소년단
스우파·K-사극·NFT 열풍도
[서울=뉴시스]이재훈 손정빈 최지윤 기자 = 코로나19 위기 가운데도 K-콘텐츠의 저력을 확인한 해였다. 영화, 드라마, 대중음악 분야에서 윤여정,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기록을 쓰며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높였다. 메타버스·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등 신기술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1. 윤여정,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배우 윤여정은 올해 4월에 열린 제93회 미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한국배우로는 최초였고, 아시아 배우로는 63년만이었다. 상도 상이었지만 유창한 영어로 위트와 강단을 모두 보여준 수상 소감 역시 인상적이었다. 1947년생 74세 배우가 이뤄낸 일에 모두가 감탄할 때 윤여정은 이렇게 말했다. "전 경쟁을 믿지 않아요. 우리 사회에 사실 경쟁이란 건 있을 수 없죠. 다 다른 역할을 다른 영화에서 해냈을 뿐입니다. 전 그냥 운이 좀 더 좋아서 이 자리에 서 있는 겁니다." 2. '오징어 게임' 전 세계 강타…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
3. 방탄소년단 또 K팝 신기록
4. '스트릿 우먼 파이터', K-댄스 신드롬
5. 연예계 돌파감염 확산
6. '연모' 등 K-사극 열풍
7. 톱스타 카드 실패
8. 사생활 논란 치명타
9. 음반판매량 6000만장…인디업계는 더 열악
10. 대중음악계 메타버스·NFT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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