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정치일반

윤희숙 "새 선대위 참여 안해…정권교체 위해 광야에서"

등록 2022-01-05 14:13:30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선대위 소속 '내기대 위원회'도 사라져"

"정권교체, 국민의 절실하고 절박한 목표"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대위 산하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의 쓴소리 라이브 방송에서 윤희숙 위원장과 좌담하고 있다. 2021.1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은 5일 새롭게 개편된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한발 뒤에서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 선대위가 해산됐다"며 "이에 따라 선대위 소속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내기대)'도 사라졌다"고 했다. 윤 의원은 내기대 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다.

그는 "많은 언론이 저의 거취를 묻고 있다"며 "정권교체는 저와 국민 여러분의 절실하고 절박한 목표"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60일 앞둔 지금 이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제 역할이 무엇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윤 의원은 "결론은 '어디에 있는지보다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새로운 선대위에 참여하기보다는 그 한 발 뒤에서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3월9일까지 저는 누구보다 열심히 이 선거가 우리 시대에 가지는 의미를, 그리고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자격 없음을 광야에서 외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