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조상님께 셰프의 정성을 ③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이제 곧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다. 어느새 설날 차례나 가족, 친척 식사를 위한 상차림도 주문해 먹는 시대가 됐다. 전통 예법으로 본다면 설 요리를 주문하는 것보다 각 가정에서 주부가 직접 정성껏 준비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 그러나 비혼 1인가구도 늘어나고, 여성에게 가사 부담을 가중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대두한 2022년이다. 생각의 틀을 바꿀 필요가 있다. 차례상인데 음식을 막 찍어낼까 걱정된다면 서울과 인천 유명 호텔들이 설을 맞이해 엄선한 식재료와 셰프 손맛으로 준비한 '투고(To Go) 상품'을 고려해보자.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설 고메 박스’를 내놓는다. 각종 '전'을 비롯해 '조기 구이' '전복 갈비찜' '원산 잡채' 등 명절 대표 음식 10여 가지 중 3가지 또는 5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전통주인 막걸리 1병이 함께 제공된다.
기본 메뉴 외에도 원하는 메뉴들을 추가(별도 비용)할 수 있어 더욱더 풍성한 상 차림이 가능하다. 추가 메뉴는 'LA갈비' '전복장' '살치살 양념구이' 등이다. 주문은 25일까지, 수령은 2월2일까지다. 수령일 3일 전까지 예약 필수다. 20층 '푸드 익스체인지'나 1층 현관 '드라이브 스루 존'에서 수령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