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美서 코로나 완치…방탄소년단 그래미 완전체 무대
등록 2022-04-03 12:31:16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3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정국이 미국 현지시간 2일(토)부로 격리 해제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정국은 미국 입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날달 27일(현지시간)부터 현지에서 자가격리 및 치료를 해왔다. 미국 내 방역지침에 따라 이날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하다. 격리 중 경미한 인후통 증세가 있었으나 회복됐다. 정국은 격리 해제 후 그래미 어워즈 스케줄 합류를 위해 현지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음성으로 확인돼 주최 측의 허가에 따라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정국이 올해 '그래미 어워즈'를 일주일가량 앞두고 코로나19에 확진,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달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를 한 뒤 뒤늦게 지난 2일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제이홉 역시 완치 판정을 받아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은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글로벌 히트곡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있다. 퍼포머로서도 3년 연속 무대에 오른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9일, 15~16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도 4차례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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