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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건설부동산 포럼]이헌승 국토위원장 "尹 정부, 규제 완화로 부동산시장 정상화해야"

등록 2022-05-25 08:56:34   최종수정 2022-05-30 09: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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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문제' 尹 정부서 반드시 챙겨야 할 핵심 의제

규제 완화·주택공급 확대 '투트랙'…집값 안정 최우선

서민·청년층 주거 안정 위한 전방위적 주택공급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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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25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뉴시스 주최로 열린 제4회 뉴시스 건설부동산 포럼 '부동산 대전환 시대, 변곡점을 넘어 안정으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05.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해 왜곡된 부동산시장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제4회 뉴시스 건설부동산 포럼(부동산 대전환 시대, 변곡점을 넘어 안정으로) 축사를 통해 "부동산 분야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변화의 길에 들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집값 안정은 민생의 최우선 정책 과제이자, 윤석열 정부가 임기 5년 동안 반드시 챙겨야 할 핵심 의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건축과 대출 규제 완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유예 등과 같은 과도한 규제를 걷어내고, 충분한 주택 공급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할 것"이라며 "새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며, 서민들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는 과도한 규제와 비합리적인 세제를 손보는 동시에 공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부동산시장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앞으로 서민들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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