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미니 3집, 선주문 180만장…K팝 걸그룹 역대 2위
등록 2023-05-08 09:41:33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가 이날 오후 6시 발매하는 '마이 월드'는 이날 기준 이 같은 선주문 수량을 기록했다. 전작인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 선주문량 161만장을 넘어서며 컴백 전부터 '2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예고했다. 180만장은 역대 K팝 걸그룹 선주문 수량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기도 하다. K팝 걸그룹 최고 선주문 수량은 작년 '블랙핑크'가 정규 2집 '본 핑크'로 기록한 200만장이다. '트와이스'가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12집 '레디 투 비' 선주문량은 170만장이었다. 4세대 선봉인 에스파가 3세대 K팝 간판 걸그룹들인 '블랙핑크' '트와이스'와 선주문으로 어깨를 나란히 한 셈이다. 에스파의 이번 '마이 월드'엔 타이틀곡 '스파이시'를 비롯 선공개곡 '웰컴 투 마이 월드' 등 총 6곡이 실린다. 특히 '스파이시'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역동적인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자유분방한 에스파의 매력을 담았다. 그간 에스파가 들려줬던 묵직한 사운드와 달리 밝고 발랄함을 예고했다. SM은 "'스파이시' 뮤직비디오 역시 하이틴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와 더불어 '광야(KWANGYA)'(SM 가상 세계관)에서 '리얼 월드(REAL WORLD)'로 돌아온 에스파에게 일어나는 '이상현상'이라는 세계관 스토리가 더해진다"고 소개했다. 또한 에스파는 음원 공개에 앞서 이날 오후 5시부터 유튜브 유튜브 및 틱톡 에스파 채널, 아이돌플러스를 통해 컴백 기념 생방송을 진행한다. 앨범에 수록된 6곡을 소개하는 건 물론, 앨범 언박싱, 향후 활동 계획 스포일러 등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소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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