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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시 주석과 북한 문제 논의"

등록 2023-06-19 22:35:06   최종수정 2023-06-19 22: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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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3.06.19.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 방문 중인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9일 저녁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회동 후 가진 미 대사관 내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과 북한에 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세계 많은 나라가 북한이 책임있게 행동하는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한 블링컨 장관은 특히 미사일 발사를 중단 것이 책임있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 주석에 북한의 끊이지 않는 탄도 미사일 발사 상황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후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과 만났으며 이때 중국정부 외교 지휘부가 배석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탄도 및 순항 미사일과 우주발사체를 11차례 발사했으며 이 중 탄도 미사일만 17개 발사했다. 지난해까지 포함하면 70개가 넘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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