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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천국서 MICE 도시로…그 중심에 '갤럭시 마카오'[인터뷰]

등록 2023-09-10 18:23:21   최종수정 2023-09-10 18: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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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코로나19 엔데믹 맞춰 관광 산업 회복 나서

갤럭시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 등 'GICC' 앞세워 시장 공략

라우 부사장 "호텔, 미식, 패션, 엔터테인먼트 원스톱 경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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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마카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라스베이거스(Las Vegas)는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메카다. 엔터테인먼트는 '온갖 즐길 거리를 의미한다. 그 중심에는 '게이밍'이 자리한다.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로 불리는 지역이 있다. 마카오다. 그도 그럴 것이 마카오 경제에서 게이밍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중국 본토는 물론 해외에서의 관광객 유입도 이를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현지 관광업계는 마카오가 어서 빨리 기존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글로벌 MICE(Meeting·Incentive tour·Convention·Exhibition) 중심지이자 바로 옆 홍콩과 같은 관광·쇼핑 메카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 지속 가능성, 확장성 등이 더 크기 때문이다.

3년여를 짓누른 코로나19 팬데믹이 올해 사실상 끝나면서 마카오 역시 관광 산업 회복에 나섰다. 이를 위해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있다.

마카오의 대표적인 럭셔리 복합 리조트인 '갤럭시 마카오'(Galaxy  Macau)의 빅터 라우 호텔 및 MICE 영업 시니어 부사장이 최근 방한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3년여나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은 관광도시 마카오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라우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은 당연히 있었다. 그나마 중국 본토와 연결이 끊어지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2019년 이전으로 회복하는 것이 업계 종사자 모두의 염원일 것이다. 그 수준을 회복하면 더욱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도 "항공 재개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50~60%밖에 되지 않는다. 이 부분이 회복에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한국은 우리 리조트나 마카오 관광 업계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장이다"며 "그래서 내가 직접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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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라우 갤럭시 마카오' 호텔 및 MICE 영업 시니어 부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마카오는 엔데믹과 함께 MICE 도시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만 홍콩이나 싱가포르보다 게임 이미지가 짙은 것은 약점이다. 그렇다면 경쟁력은 무엇일까.

그는 "경쟁은 항상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전제한 뒤, "마카오는 홍콩, 중국 등과 가깝게 연결돼 있다. 4개 국제공항, 1개 국내 공항(중국) 덕에 이웃 동네처럼 서로 쉽게 오갈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여기에 마카오 정부 차원의 지원이 더해져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의 이런 노력이 마카오가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카오는 비게이밍 산업에서도 곧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고, 10년 뒤에는 더욱더 매력적인 곳이 될 것이다.

그러면서 갤럭시 마카오에 최근 들어선 'GICC'(Galaxy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가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자신했다.

"GICC는 엔데믹 이후 지어진 최신 시설로서 어떤 행사, 어떤 요구도 다 수용할 수 있는, 기술적인 바탕을 가지고 있다"면서 "GICC는 행사 성격에 맞춰 내부 공간을 디자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마카오에는 갤럭시 마카오 외에도 여러 복합 리조트가 상존한다. 갤럭시 리조트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리우 부사장은 "갤럭시 마카오의 가장 큰 장점은 정말 다양한 요소가 결합해 있다는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쇼핑, 미식 등 모든 것이 다 갖춰져 폭넓은 인구층을 타깃으로 삼을 수 있다"며 "서비스 철학 '아시안 하트'가 모든 하드웨어의 핵심이다. 아시안 하트를 통해 갤럭시 마카오는 고객 니즈를 앞서 파악하고,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감동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디.

그는 "갤럭시 마카오는 호텔, 미식, 패션, 엔터테인먼트를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 갤럭시 아레나, 갤럭시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 등에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며 "한국 관광객을 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할 계획이니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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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마카오 *재판매 및 DB 금지
◇갤럭시 마카오는…

갤럭시 리조트에서는 '반얀트리 마카오' '갤럭시 호텔' '호텔 오쿠라 마카오' 'JW 메리어트 마카오' '리츠칼튼 마카오' '브로드웨이 호텔' 등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이 성업 중이다. 앞으로 '래플스 갤럭시 마카오' '안다즈 마카오' 등도 오픈할 예정이다. 스위트 포함 5성급 객실이 총 5000여 개에 달한다.

세계에서 가장 긴 유수 풀인 '스카이 톱 어드벤처 래피즈'(575m), 세계 최대 규모 '스카이 톱 웨이브 풀', 길이 150m에 달하는 백사장 등을 갖춰 ‘하늘 위의 오아시스’로 불리는 아웃도어 엔터테인먼트 공간 '그랜드 리조트 데크'(7만5000㎡) 비롯해 마카오4K 3D 시네플렉스 '갤럭시 시네마', 2500석을 갖춘 '브로드웨이 극장' 등 즐길 곳, 미슐랭 스타 파인 다이닝부터 중국 로컬 레스토랑까지  120개에 달하는 먹을 곳,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세계 최고 인기 패션 뷰티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10만㎡ 규모 '갤럭시 프롬나드'와 같은 쇼핑할 곳 등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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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마카오 *재판매 및 DB 금지


주목할 만한 곳이 'GICC'다. 마카오 MICE 업계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4만㎡ 규모로 연회 기준 8500명, 칵테일 파티 기준 1만6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현지 최대 실내 경기장이자 공연장인 '갤럭시 아레나'(1만6000석)도 이곳에 자리한다.

모든 곳이 걸어서 오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 더욱더 편리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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