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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방러 수행단에 김여정 포함…우주기지 함께 시찰

등록 2023-09-13 15:40:06   최종수정 2023-09-13 15: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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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김정은 방러 때엔 수행단에 없었던 김여정

최선희 외무, 강순남 리병철 박정천 등 군 실세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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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토치니=AP/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그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동행했다. 사진은 김정은(오른쪽 두 번째)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현지시각)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로켓 조립 격납고를 둘러보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 2023.09.1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그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동행했다.

13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시찰하는 일정에도 김여정이 동행했다.

김여정은 2019년 4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첫 북러 정상회담 당시에는 수행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러 수행단에는 최선희 외무상 이외 강순남 국방상,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박정천 당 군정지도부장 등 군부 실세들도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13일 오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보스토니치 우주기지에 마련된 회견장에서 공식 정상 회담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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