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기현 '빅텐트론'에 "당내 인사와 화합 못해…신빙성 없다"
"한동훈, 초기 정치 행보가 중요"
이 전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빅텐트라는 생각 자체는 나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정계 입문 가능성이 나오자 "한 장관이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냉정한 평가가 이뤄지는 것이 정치권"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초기 정치 행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한 장관이 국회 예결위장에서 부정선거 담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쉽게 답을 못하는 것을 봤다"며 "부정 선거 담론은 보수 진행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는 피해 갈 수 없는 십자가가 박힐 거다. 한 장관이 보수 진영에 보탬이 되려면 개혁적인 방향의 연장에서 발언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