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조진웅·조정석…이선균 빈소 조문 행렬
27일 오후 이선균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엔 영화 '킹메이커'에서 이선균과 호흡을 맞춘 설경구가 찾았다. 영화 '끝까지 간다'로 이선균과 인연을 맺은 조진웅도 한달음에 빈소로 달려왔다. 조진웅은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으로 하차한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 대신해 합류하기도 했다. '행복의 나라로'에 이선균과 동반 출연한 유재명, 조정석 역시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조정석은 특히 눈물을 펑펑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김상호, 김종수, 고경표, 문성근 등 이선균과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들도 대거 빈소를 찾았다. 이선균이 출연한 영화 '킬링 로맨스' 이원석 감독 등도 찾았다. 이선균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근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