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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이인제 "정계은퇴 없다…어떤 헌신도 마다 않을 것"

등록 2024-02-20 09:02:48   최종수정 2024-02-20 09: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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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계룡·금산에 7선 도전장 냈지만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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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인제 전 의원이 지난해 8월16일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08.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6선 이인제 전 의원이 20일 정계은퇴 여부에 선을 그었다. 그는 "어떤 헌신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에게 정치는 삶 그 자체"라며 "나에게 정퇴은퇴란 없다"고 적었다.

그는 "정치를 숙명으로 삼는 사람에게 은퇴란 사치스러운 수사에 불과하다. 나는 그런 사치를 거부한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어떤 헌신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김장수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과 박성규 전 제1야전군사령관을 충남 논산·계룡·금산 경선을 치를 후보로 발표했다. 이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던 이 전 의원은 컷오프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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