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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공장화재 사망자 외국인 가족 입국

등록 2024-06-26 20:35:30   최종수정 2024-06-26 22: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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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방문…DNA 채취 예정

27일 인천공항 통해 추가 입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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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김종택 기자 = 25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6.25. [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 사망자의 해외 거주 유가족이 처음으로 입국했다.

26일 화성시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공장화재 사망자 A씨의 어머니와 언니가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재난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들 모녀는 현재 공항에서 입국 수속중이며, 통역을 포함한 화성시의 지원인력이 이들 모녀를 화성서부경찰서까지 모시고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가족은 이날 화성서부경찰서를 방문, DNA 샘플을 채취한 후 수원시에 거주 중인 친척의 집으로 이동한다.

27일에도 인천공항을 통해 사망자 B씨의 해외 거주 유가족이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는 해외 거주 유가족의 항공료와 국내 체류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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