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테마주, 줄줄이 상한가…한동훈株도↑(종합)
등록 2024-12-10 16:09:40 최종수정 2024-12-10 19:28:16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테마주가 연일 치솟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가 급등했다. 전일 하락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테마주도 상승 전환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관련주, 홍준표 대구시장 관련주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는 형지I&C(29.98%), 코이즈(29.97%), 오리엔트정공(29.97%), 형지엘리트(29.93%), 수산아이앤티(29.89%), CS(29.85%), 이스타코(29.80%), 일성건설(29.97%)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동신건설(15.03%)도 급등세를 나타냈다. 윤석열 대통령이 출국 금지되고, 국민의힘에서 탄핵 반대 이탈표가 다수 나올 것으로 전망되며 투자심리가 고조됐다. 한동훈 테마주도 상승 전환했다. 대상홀딩스(18.61%), 노을(12.25%), 덕성우(8.76%), 유유제약(5.73%), 태양금속(5.60%) 등이 상승 마감했다. 탄핵안 표결에 참여했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테마주인 써니전자(13.07%)도 상승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테마주인 경남스틸(5.42%), 토탈소프트(16.55%)도 강세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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