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 연휴 더 빛내줄 설캉스 ④파라다이스시티
27일 월요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됐다. 이로써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설 연휴는 애초 28일 화요일부터 30일 목요일까지 '사흘'에서 25일 토요일부터 30일까지 '엿새'로 늘어났다. 여기에 31일 금요일에 연차 휴가를 쓴다면 2월2일 일요일까지 '아흐레를 내리 쉴 수 있게 된다. 그야말로 황금을 넘어 '24K 순금 연휴'가 된 셈이다 다만 임시 공휴일 지정이 설에 임박해 결정되면서 해외여행을 새롭게 계획하기에는 조금 부족할 수는 있다. 이럴 때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은 유명 호텔들의 '설캉스 패키지'다. 이번 설 연휴에 서울과 인천, 제주의 유명 호텔들이 어떤 유혹을 하고 있는지 둘러보자. 모든 패키지는 성인 2인 기준.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파라다이스시티는 설을 맞이해 휴식, 미식,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콘텐츠를 마련한다. 먼저, 럭셔리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스위트 객실 패키지' 2종이다. '스위트 뉴 이어 홀리데이 패키지'(Sweet New Year Holiday PKG)는 1층 뷔페 레스토랑 '온 더 플레이트'의 조식, 같은 층 디저트 카페 '가든 카페'의 '윷놀이 밀푀유 케이크' 증정 등으로 구성한다.
'스위트 뉴 이어 인 아트파라디소 패키지'(Sweet New Year in Art Paradiso PKG)는 전 객실을 스위트로 조성한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1박과 '떡국' 특식이 포함된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새라새' (SERASÉ) 조식, '가든 카페 햄퍼 세트' 증정 등으로 구성한다. 두 패키지 모두 피트니스 센터·실내 수영장 입장 혜택을 준다. 투숙 기간은 20일부터 2월2일까지다. 이어 24일부터 2월2일까지 실내 광장 '플라자'에서 색다른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펼친다. '명절 테마 AI 포토 부스'를 비롯해 '조선 임금 어좌 포토 존' '캡슐 운세 뽑기 존' 등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