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8단 공급 승인"
외신 익명 소식통 인용 보도…中 특화 가속기 납품될 듯
31일 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삼성전자가 지난달 엔비디아로부터 HBM3E 8단 공급 승인을 얻었다고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위해 맞춤화해 개발한 AI 가속기에 공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삼성전자와 엔비디아는 이와 관련한 논평에 응하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SK하이닉스는 HBM3E 8단보다 업그레이드 된 HBM3E 12단 제품을 지난해 말부터 엔비디아에 공급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하반기 차세대 HBM인 'HBM4' 양산을 통해,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