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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단체 "의료체계 붕괴 新 을사오적 책임자들 물러나야"

등록 2025-03-07 18: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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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수협의회, 반민특위 등 입장문 밝혀

"증원 원점됐으니 의료 투자 계획도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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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부가 의과대학 학생들이 복귀할 경우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입대, 임신·육아,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한 모든 학생이 돌아와야 한다. 다만 복귀하지 않을 경우 2026학년도 모집정원을 2000명 늘린 5058명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7일 서울시내 의과대학. 2025.03.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한국대학교수협의회와 한국대학교수연대 교수노조, 반민심 사교육 카르텔 척결 특별조사 시민위원회(반민특위)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대증원 사태 신(新) 을사오적은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2024년부터 시작된 의대 증원으로 39개 의과대학과 대형병원을 비롯한 의료체계는 붕괴수준"이라며 "이번 의대증원, 원점 복귀 파행에 책임을 져라"고 말했다.

이들이 사퇴를 요구한 사람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다.

이들은 "환자를 비롯해 학부모, 대학관계자들 모두를 혼란에 빠트리고, 고교 및 대학에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도 제대로 제공하지 못한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며 "1년여가 넘는 지금까지 아무런 해결을 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들은 의대 증원을 원점으로 돌리기로 한 시점에서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의료계 투자 계획도 철회해야 하며, 조건없는 증원 철회, 철회 확정시 의료계 전향적 변화 등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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