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당권주자들, 조국·윤미향 등 사면에 "李 몰락 서막" "비리를 정의로 포장"
김문수 "국민 눈높이 외면…오직 내편만 살리겠단 의도"안철수 "李, 친명 개딸들이 대한민국에 심은 매국노 대통령"장동혁 "수능 앞두고 입시비리자 조국 사면은 무슨 경우냐"조경태 "그들만의 사면잔치…李정권에 주홍글씨 될 것"
김문수 후보는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 발표 직후 입장문을 통해 "국민을 무시한 조국 사면은 이재명 정권 몰락의 서막이 될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는 외면한 채 오직 내 편만 살리겠다는 노골적인 의도"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조국이 나라를 구했나, 사람을 살렸나"라면서 "입시비리 끝판왕에게 분노하는 국민 앞에서 '국민통합'이라는 달콤한 말로 속이려는 얕은 술수는 통하지 않는다"고 했다. 안철수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조국, 정경심, 윤미향, 최강욱, 조희연, 은수미, 김은경, 신미숙 등 부부입시비리단, 파렴치범, 뇌물수수범, 권력비리범 등 마치 교도소 호송차로 이송되는 범죄자들을 모아놓은 듯하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그러면서 "광복절에, 국민을 배반하고 국기를 문란하게 한 사람들을 애국자인양 포장해 사회에 풀어준 이재명 대통령 당신은 친명 개딸들이 대한민국에 심어놓은 밀정이자 매국노 대통령"이라고 했다. 장동혁 후보는 "수능을 앞두고 입시비리자 조국을 사면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경우인가"라면서 "조국 가족이 조직적으로 벌인 입시비리가 이 대통령의 눈에는 죄도 아니라는 것인가"라고 밝혔다. 이어 "조국을 사면하는 것은 조국의 죄가 억울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고 입시 비리자를 사면하는 것은 수능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분통을 터트리게 하는 짓"이라며 "조국과 윤미향의 사면은 비리와 범죄를 정의로 포장하려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했다. 조경태 후보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조국 전 법무장관은 입시비리로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고 형기를 3분의 1밖에 안 채웠는데 사면복권하는 것은 특혜 중에 특혜"라면서 "대선 승리 전리품 나눠주듯이 사면하는 행위는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그들만의 사면잔치에 씁쓸함을 금할 수 없다"며 "특히 조국과 윤미향에 대한 특별사면은 이춘석(주식 차명거래 사건) 위에 기름을 붓는 격이며,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에 주홍글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