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시]광운대, 면접·논술 확대…모든 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전형 전반 설계 및 개편학교폭력 반영…예방 효과 기대
◆광운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선발 계획 광운대는 학생부종합(정원내)에서 ▲광운참빛인재전형Ⅰ(면접형) 262명 ▲광운참빛인재전형Ⅱ(서류형) 225명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 82명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2명 등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 203명 ▲논술우수자전형 193명 ▲체육특기자전형 16명(축구 9명, 아이스하키 7명) 등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정원외)에서는 ▲농어촌학생전형 38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 25명 ▲특성화고를졸업한재직자전형 120명 ▲서해5도출신자전형 6명 등을 선발한다. 광운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형 전반을 전형별 특성을 고려해 설계 및 개편했다. ◆전형별 특성 살려 선발…면접 및 논술 비율 확대 2026학년도 광운대 수시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 수시모집에서 각 입학전형이 가진 취지를 고려해 전형을 설계함으로써 수험생의 전형 선택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운참빛인재Ⅰ(면접형)'과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의 전형 방법을 변경해 1단계 서류종합평가를 통한 면접 대상자 선발 비율을 기존 3배수에서 3.5배수로 확대했다. 또 2단계 평가는 서류 60%, 면접 40%로 진행하며 면접 비중을 30%에서 40%로 확대했다. 서류종합평가 결과와 학생의 면접 결과가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반면 '광운참빛인재Ⅱ(서류형)'은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논술 전형에서는 논술전형의 논술 반영 비중이 전년도 70%에서 80%로 상향 조정됐다. ◆전체 입학전형 학교폭력 반영… 학교 폭력 예방 효과 기대 광운대는 2026학년도부터 전체 입학 전형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기존과 마찬가지로 서류 및 면접 평가에서 정성적으로 반영된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 논술(논술우수자전형), 실기·실적(체육특기자전형) 등 다른 전형에서는 조치 수준에 따라 감점 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학교폭력 조치사항 중 '8호(전학)'부터 '9호(퇴학처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입학전형 부적격 처리 제재를 취한다. 한편 광운대 2026년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다음달 9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최초합격자는 전형별로 11월 7일 또는 12월 12일에 광운대 입학홈페이지(https://iphak.kw.ac.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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