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격화…복지부, 현장방문
이스란 복지부 1차관, 부천 찾아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단순히 병원과 시설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퇴원·퇴소 이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지원을 끊김 없이 받을 수 있는 '재가 완결형'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내년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과 함께 통합지원 본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천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내실 있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부천시는 2019년부터 선도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돌봄 통합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스란 차관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복지부도 지자체를 지원하고, 제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