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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자지구 인질석방·평화 정상회의 환영…트럼프 노력 높이 평가"

등록 2025-10-14 22:41:37   최종수정 2025-10-14 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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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름엘셰이크=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린 가자 평화 정상회의에서 '가자 평화선언'에 서명한 후 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등 휴전 중재국 정상과 함께 평화 선언에 서명했으며 휴전 협정 당사자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 자리에 불참했다. 2025.10.14.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정부는 14일 가자지구 인질 석방 및 평화 정상회의 개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밤 대변인 성명을 내 "정부는 10월 13일 가자지구에서의 인질 석방과 함께 이집트에서 가자지구 평화 정상회의가 개최되고 '지속적인 평화와 번영을 위한 트럼프 선언'이 발표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아울러 "그간 가자지구 등 중동 평화 증진을 위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관련 당사자들이 하마스 무장 해제, 국제안정화군 배치 및 이스라엘군 철군 등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 계획의 다음 단계에 조속히 합의하고 철저히 이행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번 합의로 형성된 긍정적 모멘텀이 두 국가 해법에 기반한 항구적 평화 구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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