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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상설전시회 관람객↑…이전 2배 하루 1000명

등록 2015-10-27 15:42:34   최종수정 2016-12-28 15: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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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천경자 '고(孤)'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 천경자(1924~2015) 상설전이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를 타이틀로 내 건 전시장의 추모공간에는 흰 국화가 쌓이고 있다.

 지난해 8월, 10여년 만에 작품을 교체한 전시장에는 화가 천경자 별세 소식 이후 관람객이 하루 1000명을 넘어서는 등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천경자가 1998년 미국 뉴욕에서 들어와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한 작품들로 인물화 드로잉 등 60여점이 전시됐다. 천경자를 유명하게 만든 푸른뱀이 우글거리는 '생태'도 볼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에 따르면, 별세 전보다 관람객이 3배 정도 늘었다. 이전 일일 평균관람객은 440명 선이었는데, 사망사실이 보도된 22일부터 최근까지 5000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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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고 천경자 화백의 유족 기자회견에서 유가족들이 취재진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왼쪽부터)고 천 화백의 장남 이남훈 팀-쓰리 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회장, 차녀 김정희 미국 메릴란드주 몽고메리 칼리지 미술과 교수, 둘째 사위 문범감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차남 고 김종우의 처 서재란씨이다. 2015.10.27.  [email protected]  
 "내 그림이 흩어지지 않고 일반 시민들에게 영원히 남길 바란다"는 천경자의 말 앞에서 관람객들은 숙연해지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관람객이 점점 늘고 있어 헌화하고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31일까지 운영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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