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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美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격, "20명 사망한 테러 공격"

등록 2016-06-12 20:59:49   최종수정 2016-12-28 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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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AP/뉴시스】김재영 기자 =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게이 댄스 나이트클럽에서 12일 새벽(현지시각, 한국시간 오후) 벌어진 한 남성의 총기 공격과 경찰의 인질 구출 작전으로 약 20명이 사망하고 최소한 42명이 부상 당했다고 경찰이 말했다.

 올랜도 경찰의 존 민나 서장은 "당국은 아직 정확한 사망자 수를 확정하지 않았다"면서 "약 20명이 죽었다"고 말했다.

 FBI의 한 대변인은 이번 대량 총기 살해 사건은 테러 공격 행위로서 조사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것이 국내 테러인지, 국제 테러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고, 또 한 명인 범인이 철저히 혼자서 범행한 '외로운 늑대'형인지 여부를 캐고 있다.

 경찰서장은 총기 공격자는 공격용 라이플 한 정, 권총 한 정 및 여러 종류의 의심스러운 장비를 갖추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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