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르펜, '유럽의회 허위 보좌진' 의혹 경찰 조사 거부
르펜의 변호인은 4월의 1차 투표와 5월 초의 결선 투표 등 대통령선거가 끝나면 르펜이 의혹에 관해 경찰에 나가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펜은 프랑스 의회 진출은 끝내 이루지 못하고 유럽의회 의원으로 일했다. 이때 당 보좌진 2명을 유럽의회 일을 전연 하지 않으면서 의회 보좌관으로 등록해 급여를 타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급여 반환 요구를 의회 당국으로부터 받았다. 프랑스 경찰은 이에 관한 조사에 착수해 이틀 전 관련 보좌진 2명과 르펜의 카트린 그리제 비서실장을 불러 조사했다. 그리제 비서실장은 곧 신뢰 위반 혐의로 예비 기소됐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