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회일반

7대 사회보험 수익률 4.6%…국내채권↓, 해외·대체투자↑

등록 2017-03-07 16:00:00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associate_pic
운용규모 620.2조원…GDP 대비 38.2%
 국내채권 최저, 해외주식 최고 수익률

【세종=뉴시스】이예슬 기자 = 지난해 7대 사회보험의 전체 수익률이 4.6%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송언석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정책협의회' 제4차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2025년 8대 사회보험 중기재정추계 결과 ▲2016년 자산운용실적이 논의됐다.

 지난해 국민·공무원·사학·군인연금과 건강·고용·산재보험 등 7대 사회보험의 전체 수익률은 4.6%로 2015년과 같은 수준이다. 금리가 낮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결과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기관별로는 국민연금(4.7%), 공무원연금(4.1%), 사학연금(4.0%), 산재보험(3.3%), 고용보험(3.0%), 군인연금(1.7%), 건강보험(1.7%) 순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10.0%), 대체투자(9.7%), 국내주식(5.5%)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국내채권(1.8%)은 가장 낮았다.

 7대 사회보험의 금융자산운용 규모는 620조2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38.2%다. 이 중 국민연금이 약 558조원으로 90.0%에 달한다.

 투자비율은 국내채권이 52.7%(2015년 54.5%)로 가장 높았다. 해외·대체투자가 29.1%(2015년 27.3%), 국내주식이 18.1%다. 국내채권 배분 비율이 1.8%포인트로 가장 크게 축소됐고 해외주식은 1.5%포인트 확대됐다. 

 국내 채권의 투자 비중을 줄이고 해외주식과 대체투자 등으로 자산군을 다변화한 것이 양호한 수익률 달성의 주요 요인이라고 정부는 보고 있다.

 송 차관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리스크 강화 노력을 펼친 결과 저금리 하에서도 양호한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다"며 "대내외 금융환경에 있어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만큼 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프린트
  • 리플
위클리뉴시스 정기구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