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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 개장⑤][일지]계획발표부터 시민개방까지

등록 2017-05-17 08:04:34   최종수정 2017-05-30 08: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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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서울역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이 오는 20일 시민에게 전격 개방된다.

 서울역 고가는 1970년 교통난 해결을 위해 건설됐다. 그러나 흐르는 시간에는 장사가 없는 법. 지속적인 보수에도 노후화로 인해 차량길 기능을 상실했고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

 시는 획일적인 철거방식 대신 보행길로 재생하는 방안을 고민했다.

 그리고 마침내 서울역 고가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재생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이후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네덜란드의 세계적 건축가 비니마스를 설계자로 선정했다.

 시는 고가 폐쇄 이후 1년6개월간 교각과 고가를 보수·보강했다. 고가 상단의 낡은 콘크리트 바닥판도 모두 교체했다.

 다음은 '서울로 7017'의 계획발표부터 시민개방까지 과정이다.

 ◇2015년

 ▲1월29일             서울역 7017 프로젝트 발표

 ▲4월17~19일       현장시장실 운영(중구, 용산구, 마포구)

 ▲5월1일               서울역일대종합발전기획단 신설(1단 2반 5팀 24명)

 ▲5월7일               서울역일대 종합발전계획 발표

 ▲5월10일             제2차 서울역고가 시민개방행사(1차, 2014년 10월12일)

 ▲5월13일             국제설계공모 당선작(Winy Maas) 발표

 ▲7월1일~9월30일  서울역 7017 프로젝트 기본설계 실시

 ▲9월15일              고가 바닥판 철거 실시설계 완료

 ▲10월1일              서울역 7017 프로젝트 실시설계 추진      

 ▲12월13일            서울역 고가도로 폐쇄

 ▲12월25일            제3차 서울역고가 시민개방행사

 ▲12월26일            서울역 고가 철거 공사 착공

 ◇2016년

 ▲2월1일               서울역 7017 설계안 기자설명회 개최

 ▲4월5일               서울역일대 도시재생 추진체계 정비계획 수립

 ▲5월19일             도시계획시설(고가도로→보행자전용도로) 변경결정

 ▲5월30일             서울역고가 바닥판 철거공사 완료

 ▲9월1일               도시계획시설(도로 및 광장) 실시계획 고시

 ▲10월7일             바닥판 재설치 완료

 ◇2017년

 ▲1월19일/4월6일  도시계획시설(도로 및 광장) 실시계획 변경 고시

 ▲3월30일             교각 등 콘크리트 보수·보강 완료

 ▲5월20일             서울로 조경, 건축공사 완료(시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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