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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美금리인상,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지극히 제한적"

등록 2017-06-15 1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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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태훈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IT 기업인 ‘아이티센’을 방문해 이충환 대표이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중소기업 방문은 김 경제부총리의 첫 일자리 현장방문으로 정부의 일순위 국정과제인 일자리정책과 관련된 현장의 의견 듣기 위해 진행됐다. 2017.06.15.  [email protected]
"8월까지 가계부채 종합대책 내놓을 것"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미국 금리인상이 국내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지극히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취임 첫 현장방문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을 찾은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정책당국도, 시장도 이미 예상했던 일"이라며 "필요하다면 시장 안정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를 다 한 상태"라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가계부채가 악화될 우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현재 가계부채 규모는 1400조원대에 달한다.

김 부총리는 "8월까지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내놓도록 할 것"이라며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다각도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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