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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美 총격 한국인 피해없어···소재 모두 파악"

등록 2017-10-06 13: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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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 AP/뉴시스】 =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량 살상이 이뤄진 라스베이거스 총격사건 현장에서 수많은 수사진과 법의학 팀이 3일(현지시간) 광범위한 면적의 사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미국 당국이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신원을 모두 확인했고, 피해자 가운데 우리 국민은 없는 것으로 재확인했다.

 외교부는 6일 "미국 당국은 모든 사망자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으며 외국인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에 대해서는 해당 국가에 통보했다고 알려왔다"면서 "우리 공관은 사망자를 통보하는 연락을 받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우리 국민 사망자가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부상자와 관련해 "주LA총영사관은 사상자가 수용된 병원을 전수 조사중이며 현재까지 한국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주LA총영사관 및 영사콜센터는 사건 직후부터 우리 국민 145명에 대한 소재파악 요청을 접수했으며, 145명에 대한 소재를 모두 파악해 안전을 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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