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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태백 BOOM-UP 콘서트’ 개최

등록 2017-10-20 11: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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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11월1일 황지연못 옆 태백문화광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태백 BOOM-UP 콘서트’를 개최한다.사진은 행사 포스터. 2017.10.20(사진=태백시청 제공) photo@newsis.com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일 이벤트로 강원 태백시가 올림픽 성화 한국 도착일인 11월1일 황지연못 옆 태백문화광장에서 ‘태백 BOOM-U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10월 말 준공 예정인 태백문화광장에서 펼쳐지게 될 ‘태백 BOOM-UP 콘서트’ 에는 아나운서 김범수, 김혜미의 진행과 함께 김태원과 부활, 남진, 송소희, 라붐, 헤일로, 아모르 등 국내 정상급 연예인과 국악인들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 사전이벤트 및 공연으로 태백시 청소년 50명의 플래시몹과 일성왕 천제 재현 등이 펼쳐진 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과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들의 영상 메시지가 함께 상영된다.

 이어 올림픽 성화 국내 도착과 때를 같이해 행사장 전체가 소등되고 LED촛불과 스마트폰으로 점등함과 동시에 태백시 합창단과 관객이 함께 어울려 평화의 나라로, 강원도 아리랑을 힘차게 부를 예정이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태백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태백문화광장의 준공과 때를 같이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온 국민의 하나된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태백시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께서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일 이벤트는 ‘하나된 열정’의 슬로건과 함께 광화문과 강원도내 14개 비 개최 도시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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