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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총리, 오후 4시 '낚싯배 전복' 관계장관 회의 주재

등록 2017-12-03 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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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권현구 기자 = 3일 오전 인천 옹진군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동해 전복, 해경·해군·소방 등으로 구성된 구조대가 실종된 선원을 수색하고 있다. 2017.1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건과 관련해 이날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앞서 이날 영흥도 출항한 9t급 낚싯배가 출항 직후인 오전 6시1분께 급유선과 해상에서 충돌하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낚싯배 승선 인원 22명 중 1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생존자는 7명이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낚싯배 전복 사건과 관련해 "해경, 소방, 해군은 인근 민간어선을 포함한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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