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특집]서울시립대, 672명 선발…인문·자연 일반전형 수능 100%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서울시립대학교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672명을 모집한다. 가군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650명, 나군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22명이다. 나군에서는 자유전공학부만 선발한다. 서울시립대 정시모집은 크게 일반전형(인문·자연계열, 예체능계열)과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정원 외)으로 나뉜다.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만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일반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수능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실기 등을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인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은 서류심사 50%와 구술심사 50%를 반영해 선발하며 반드시 수능에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전년도와 비교해 큰 틀에서의 변화는 없다. 수능 반영비율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28.6%, 수학(가·나) 28.6%, 영어 28.6%, 탐구(사회·과학) 14.2%다.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가) 30%, 영어 20%, 과학탐구 30%다. 인문계열에 수학(가)와 과학탐구를 허용함으로써 이과 학생들도 인문계열 지원이 가능하다. 인문계열 탐구영역 반영 시 제2외국어 또는 한문 영역을 1개 과목으로 인정한다. 예체능계열 일반전형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다르다. 산업디자인학과의 경우 수능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수능 60%, 학생부 20%, 실기 20%를 반영한다. 환경조각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수능 30%, 학생부 20%, 실기 5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음악학과의 경우 수능 20%, 학생부 20%, 실기 6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환경조각학과와 음악학과는 수능 수학영역과 탐구영역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스포츠과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 45%, 학생부 25%, 실기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탐구영역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영어절대평가에 따라 영어영역은 1등급에 만점을 부여하되 2등급부터 인문·예체능계열은 7점씩, 자연계열은 5점씩 감점한다. 한국사의 경우 1~4등급까지는 0점, 5등급부터는 2점씩 감점한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