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스포츠 센터 화재 수사본부… 정밀감식 돌입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수사본부(본부장 이문수·충북경찰청 2부장)는 22일 오전 9시 30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감식 요원 25명을 투입해 현장감식에 나섰다. 이 본부장은 전날 오후 9시 30분 경찰관 78명으로 구성된 수사본부를 꾸렸다. 21일 오후 3시 50분께 건물 지하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2층 목욕탕에 있던 여성 20명이 숨지는 등 모두 29명이 숨졌다. 시신은 제천서울병원 등 5곳에 안치됐다. 경찰은 시신 훼손이 심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1명은 부검할 예정이다. 합동현장감식에는 국과수 5명, 경찰 화재감식 전문요원 9명 등 25명이 투입됐다. [email protected] |